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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와 건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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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양념
남은 육수 활용 양념 만들기

김장 양념을 만들고 나니 육수가 생각보다 많이 남았어요.

국수도 말아먹고, 묵밥도 해 먹고, 만둣국이나 수제비까지 해 먹었는데도 육수가 또 남더라고요.

보통 같으면 소분해서 얼려 두겠지만 제 하루 식사 준비 루틴이 늘 그렇습니다.
물부터 올리고 그다음에 식사를 준비하다 보니 얼어 있는 육수를 녹이는 게 오히려 귀찮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방향을 바꿨습니다.
남은 육수에 고춧가루와 양념을 더해 아예 양념을 만들어 두기로 했습니다.

마늘, 생강, 무, 새우, 멸치액젓과 새우젓, 찹쌀죽을 넣고 믹서기에 갈아서 양념을 만들고

다 만들어진 양념은 작은 지퍼팩에 나눠 담아 최대한 평평하게 펴서 눕혀 얼렸습니다.
모양이 잡힌 뒤에는 책장 정리하듯 세워 두었고요.

이렇게 해 두면 나중에 쓸 때 필요한 만큼만 꺼내 금방 녹일 수 있어 편합니다.

비벼 놓은 양념 색이 사진으로 보니 썩 예쁘게 나오지는 않았네요.
사진을 잘못 찍은 탓도 있겠지요.
예전에는 양념이 남아서 봄배추나 부추, 쪽파가 나올 때 간단히 김치를 담가 먹곤 했는데 올해는 오히려 양념이 모자라더라고요

아... 맞다 달래로 김치를 담가 먹으면 맛있는 거 아세요? 진짜 맛있어요 달래 김치는 이 양념에 단맛을 조금 더 가미하면 됩니다.

며칠 뒤면 지금 말리고 있는 무말랭이도 반찬을 할 만큼 잘 마를 것 같아서 이 양념으로 무말랭이무침을 할 생각입니다.

봄이 오면 봄동 무침에 쓰고 무가 여전히 맛있다면 채나물로 무쳐 먹어도 좋고 여기에는 미주구리회라는 음식도 있는데 저는 솔직히 왜 그렇게 좋아하시는지 모르겠는데 남편은 정말 좋아합니다.
이 양념에 식초와 단맛 나는 것을 조금 더해 무치고 고추장도 들어가야  좋아하더라고요.
참고로
이번 육수에 들어간 재료는 멸치, 디포리, 마른 새우, 무, 대파, 다시마, 양파를 넣어서 만들었어요 

이렇게 만들어 두면 계절이 바뀌어도 그때그때 손쉽게 꺼내 쓸 수 있어서 바쁜 농번기엔 아주 많이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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① 육수에 들어간 재료 영양·칼로리 분석표

(재료 자체가 아니라, “우려낸 육수 기준”)

 

기준: 육수 1L (약 4컵) 완성 기준

멸치 20g 칼슘, 인, 단백질 아미노산 약 20 kcal
디포리 10g 단백질, 감칠맛 성분 약 10 kcal
마른 새우 10g 단백질, 키토산 약 10 kcal
100g 칼륨, 식이섬유 소량 약 5 kcal
대파 50g 플라보노이드, 향 성분 약 5 kcal
양파 50g 퀘르세틴, 당류 소량 약 10 kcal
다시마 5g 요오드, 알긴산 약 5 kcal

② 김장 양념(육수 포함) 영양·칼로리 분석표

기준: 양념 1kg 완성 기준(고춧가루 + 채소·젓갈 + 찹쌀죽 + 육수 일부 포함)

고춧가루 200g 비타민A, 캡사이신 약 560 kcal
마늘 100g 알리신, 항산화 약 150 kcal
생강 30g 진저롤 약 25 kcal
200g 식이섬유, 칼륨 약 40 kcal
새우젓 50g 단백질, 나트륨 약 40 kcal
멸치액젓 50g 아미노산 약 30 kcal
찹쌀죽 200g 탄수화물 약 180 kcal
육수 300ml 미네랄 약 20 kc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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