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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집은 호국원이 있는 도시에 있다 보니 시누이분들이 참배를 오셨다가 집에 잠깐 들르고 가시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러다 보면 이렇게 포 한 마리가 자연스럽게 생기곤 하더라고요.
고추장에 재워서 구워 먹을 때도 있지만 오늘은 간장 베이스 갈비 맛이 나는 조림을 해봤어요.
포는 처음부터 너무 잘게 자르면 조리는 동안 살이 다 부스러져서 나중엔 부스러기만 먹게 되더라고요.
그래서 오늘은 반만 잘라서 조리를 시작했어요.
냉장고를 뒤져보니 무 자투리 몇 조각과 홍시 하나가 있길래 마늘, 생강과 함께 같이 갈아봤어요.
잘 안 갈릴까 봐 간장과 생수도 조금 넣었어요.
다 갈고 나서는 체에 한 번 걸러 건더기는 버리고 물만 사용했어요.
건더기가 남아 있으면 조릴 때 음식이 지저분해 보이더라고요.
냄비에 조려도 되지만 오늘은 시간을 좀 아끼고 싶어서 프라이팬에 넓게 펴서 조림을 했어요.
올리고당이랑 후추를 조금 더 넣고 포는 기름기가 거의 없다 보니 너무 퍽퍽할까 봐 조릴 때 올리브유도 살짝 넣어줬고요.
마무리는 통깨를 뿌리면 제일 좋은데 오늘은 없는 관계로 깨소금으로 대신 마무리했습니다.

이건 북어일까? 명태일까?
이런 포를 두고 북어냐, 명태냐 헷갈릴 때가 많은데 사실 다 같은 명태고 상태에 따라 이름이 달라질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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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태 → 동태 → 북어 → 황태 한눈에 정리
| 명태 | 생물 | 잡히자마자 상태 |
| 동태 | 냉동 | 얼린 명태, 찌개·탕용 |
| 북어 | 완전 건조 | 바람·햇볕에 말림, 단단함 |
| 황태 | 자연 숙성 건조 | 겨울에 얼었다 녹았다 반복 |
북어(포) 영양 성분 표 100g 기준
| 열량 | 약 330 kcal |
| 단백질 | 65~70 g |
| 지방 | 1~2 g |
| 탄수화물 | 0~2 g |
| 나트륨 | 700~1,200 mg |
| 칼슘 | 약 90 mg |
| 인 | 약 450 mg |
| 칼륨 | 약 450 mg |
1인분 기준 (2인분으로 나눴을 때)
| 열량 | 약 240~260 kcal |
| 단백질 | 37~40 g |
| 지방 | 3~4 g |
| 탄수화물 | 10~13 g |
북어는 말린 생선이라 칼로리는 높아 보여도 대부분이 단백질이라 조리만 잘하면 부담 없는 집반찬이 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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