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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포항 죽도시장에서 사 온 살짝 말린 가자미로
국물 자작한 가자미조림을 만들었어요.
원래는 국물이 거의 없이 자작하게 졸이는 걸 좋아하지만
남편은 국물이 넉넉한 조림 스타일을 더 좋아해요.
그래서 이번엔 국물도 푸짐하게 끓였답니다.
무가 제철이라 그런지 아주 달고 맛있더라고요.
통마늘도 몇 개 넣었는데 남편이 마늘 건져 먹는 걸 참 좋아하거든요

조리 포인트
- 가자미는 살짝 말린 것을 사용하면 살이 흐트러지지 않고 탄력 있어요.
- 무는 두껍게 썰어 먼저 졸여야 감칠맛이 잘 밴답니다.
- 간은 간장 + 고춧가루 + 다진 마늘 + 멸치액젓으로 깔끔하게 맞추고,
마지막에 대파와 통마늘을 넣어 향을 더해요.
국물을 조금 졸여서 밥에 비벼 먹으면 최고예요.
가자미의 부드러운 살과 무의 단맛이 밥 한 숟갈을 자꾸 부릅니다.
재료 (2인분 기준)
| 가자미 (손질된 것) | 2마리 |
| 무 | 1컵 (두껍게 썬 것) |
| 대파 | 1대 |
| 마늘 | 다진 것 1큰술 + 통마늘 5~6알 |
| 고춧가루 | 1큰술 |
| 간장 | 2큰술 |
| 멸치액젓 | 1큰술 |
| 설탕 | 0.5큰술 |
| 물 | 1컵 반 |
영양 성분 (1인분 기준)
| 구분 | 열량(kcal) | 단백질(g) | 지방(g) | 탄수화물(g) | 나트륨(mg) |
| 가자미조림 | 약 240 | 32 | 5 | 12 | 910 |
다이어트나 단백질 보충식으로도 좋아요.
무에는 식이섬유와 비타민C가 풍부해서 소화에도 도움을 줍니다.
그릇 이야기
오늘 사용한 접시는 시어머니께서 쓰시던 접시예요.
요즘 나오는 그릇보다 훨씬 단단하고
이 접시에 음식을 담으면 왠지 집밥의 정이 더 느껴집니다.
새 그릇보다 이런 그릇 하나가
가족의 추억을 이어주는 소중한 도구가 되네요.
포항 죽도시장의 바람 냄새가 밴 가자미
그리고 시어머니의 그릇 위에 담긴 한 그릇의 정
이런 게 바로 집밥의 맛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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