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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재료와 건강 이야기

진짜 오이라는 의미를 가진 참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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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얀 화분에 심겨진 참외
직접촬영

직접 키운 귀여운 참외 이야기부터 조선시대 궁중 과일로 쓰인 역사 성주 참외 유래 참외효능 칼로리까지 풀어볼게요

올해 봄에 참외를 화분에, 뒷마당에 심었는데 쪼꼬미 참외가 달렸더라고요. 참외를 심어 두고 손질을 해주지 않아서 풀 속에 숨어 있기에 보물찾기하듯이 풀을 헤치고 하나하나 찾아 사진을 찍고 햇을 보라고 풀을 조금 치워 주고 참외도 돌려주었어요. 

화분에 심은 놈은 대롱대롱 달려 있는데 너무 예쁘더라고요. 빨리 익어야 대충 쓱 씻어 깎지 않고 아구작 아구작 베어 먹으면 진짜 맛있겠죠. 오늘 참외를 만났으니, 참외에 대해서 써봐야겠어요

 

참외의 영양 성분과 효능(100g 기준)

  • 열량은 약 31~35kcal로 다이어트에 손색이 없어요 
  • 수분은 90% 이상으로 더위와 갈증 해소에 좋고요 
  • 비타민c가 25mg 들어 있어 피부 건강과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돼요 
  • 칼륨은 200mg 들어 있고 체내 나트륨 배출에 부족 완화에 탁월합니다
  • 식이 섬유가 있어 변비 예방 장 건강에 도움이 됩니다. 

풀숲에 숨어 있는 참외
직접촬영

참외 맛있게 먹는 팁

  1. 냉장고에 3~4시간 시원하게 두었다가 먹으면 단맛이 더 살아나요 
  2. 껍질을 얇게 벗기고 씨 주변의 투명한 과육까지 남겨야 단맛이 진해요
  3. 잘 익은 참외는 껍질 색이 진하고 향이 멀리서도 느껴집니다. 

참외이야기

 기록에 따르면 참외는 조선시대에 궁중과 양반가에서만 맛을 볼 수 있는 귀한 과일이었어요. 동의보감에도 참외가 열을 내려주고 갈증을 멎게 한다고 기록돼 있어 여름철 더위와 갈증 해소에 귀하게 쓰였다고 해요 

우리나라 참외의 중심지는 경북 성주라는 걸 알고 계실 거예요. 1960~70년대 비닐하우스.재배가 보급되면서 성주.참외는 전국적으로 유명해졌고 성주에 가면 참외향이 바람에 실어.온다는 말이 생길 만큼 지역을 대표하는 특산물이 되었어요 

이름도 흥미로운 참외의 참은 진짜 순수한 이라는 뜻이고 외는 오이의 옛말인데 진짜.오이라는 의미로 여름 오이보다 훨씬 달고 향긋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고 참외는 찬 성질이 강해 많이 먹으면 배탈이 난다고 여겨 몸이 찬 사람은 한 번에 많이

풀숲에서 자라는 작은 참외
직접촬영

먹지 말라는 민간 지혜도 전해져요

참외를 키우면서 제가 느낀 점은 생각보다 덩굴이 빠르게 자라고 멀리 뻗어 나가서 땅에 두는 것보단 위로 유인해서 키우는 게 가장 적절하다고 생각이 들었어요 비가 많이 오면 지면에 닿는 부분이 썩기도 하더라고요 

 

📚 참고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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